반응형
SMALL
J-POP SAKURAZAKA Review
白日
KING GNU · CEREMONY · ARIOLA JAPAN · 2019
King Gnu 白日(하쿠지츠) 가사 해석, 백일 뜻과 돌아갈 수 없는 후회
킹 누 하쿠지츠 · CEREMONY 수록곡 · 작사·작곡 常田大希 · 가사 해석·뜻·발음·드라마 주제가·공식 MV·TJ 금영 노래방 번호
Artist
King Gnu (キングヌー)
Song
白日 (하쿠지츠)
Release
2019.02.22
Album
CEREMONY
Lyrics / Music
常田大希 (츠네타 다이키)
Arrangement
King Gnu
Tie-up
닛폰TV 드라마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주제가
처음 들으면 새하얀 겨울 노래처럼 느껴져. 그런데 가사를 따라가면 이 흰색은 새 출발의 색만은 아니야. 지우고 싶은 죄와 후회를 잠시 덮어주는 눈의 색에 더 가깝다. 잊고 싶지만 결국 지금을 살아야 한다는 노래인 거지.
King Gnu 白日 뜻은 무엇일까?
「白日」는 ‘하쿠지츠’라고 읽는다. 사전적으로는 밝게 빛나는 태양, 한낮이나 대낮을 뜻하고, 숨겨진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 상태나 결백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한국어 한자음으로 읽으면 ‘백일’이지만 날짜를 세는 백 일과는 다른 말이다.
곡 안에서는 이 제목이 한 가지 뜻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죄가 밝은 빛 아래 드러난다는 이미지와 모든 것을 하얗게 덮는 눈의 이미지가 동시에 겹친다. 잘못을 숨길 수 없는 마음과, 오늘만큼은 전부 잊고 싶다는 마음이 같은 제목 안에서 충돌하는 셈이다.
그래서 「白日」를 단순한 이별 노래로만 보면 조금 부족하다. 관계가 끝난 슬픔보다 더 깊은 곳에, 이미 저질러버린 잘못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자책이 놓여 있다. 흰색은 깨끗함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상처를 가리는 임시 덮개가 되어버린다.
NEXT KING GNU
The hole · 상처 난 마음 곁에 남고 싶은 감정을 더 조용하고 깊게 듣고 싶을 때
逆夢 · 사랑과 상실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서사를 이어 듣고 싶을 때
白日 가사 해석, 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할까?
戻れないよ、昔のようには
真っ白に全てさよなら
예전처럼 돌아갈 수는 없어 / 새하얗게 모든 것과 작별하자
화자는 누군가를 상처 입힌 뒤에야 자기 죄를 깨닫는다. 중요한 건 그 깨달음이 관계를 원래대로 돌려놓지 못한다는 점이야. 과거가 아름답게 보일수록 지금과의 거리는 더 선명해진다. 후회는 생겼지만 이미 늦어버린 상태다.
그렇다고 노래가 완전히 절망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다시 태어나 인생을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면서도, 결국 현재는 끊기지 않고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과거를 지우는 구원은 없고, 실수까지 붙은 지금을 계속 살아내야 한다는 결론이다.
눈은 여기서 실제 계절이면서 감정의 장치다. 모든 흔적을 덮어주길 바라지만 눈이 녹으면 지워졌다고 믿었던 현실은 다시 나타난다. 오늘 하루만 숨게 해달라는 부탁처럼 들리는 이유도 그 때문이야. 완전한 망각이 아니라 잠깐 버틸 시간을 원하는 거지.
白日 드라마 주제가는 어떤 작품일까?
「白日」는 닛폰TV 토요 드라마 《이노센스 원죄변호사》를 위해 새로 쓰인 곡이다. 과학적 검증과 실증을 통해 억울한 누명을 밝히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목이 가진 ‘결백함’과 ‘진실이 밝은 곳에 드러남’이라는 의미가 작품과 직접 연결된다.
드라마 공식 페이지에 실린 밴드의 설명도 곡의 방향을 보여준다. 사람은 크고 작은 죄를 짓기도 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살아가며, 그때 조용히 손을 내미는 존재가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白日」 역시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노래가 아니라, 잘못을 안고도 곁에 남는 음악을 목표로 한 셈이다.
그래서 드라마의 ‘원죄’와 노래 속 ‘죄’는 같은 단어를 쓰면서도 반대편에 서 있다. 작품은 저지르지 않은 죄를 벗겨내고, 노래는 실제로 저지른 잘못을 인정한다. 결백을 밝혀주는 이야기 옆에 후회를 숨기지 않는 노래가 붙으면서 감정의 폭이 더 커진다.
白日 발음은 하쿠지츠일까 백일일까?
일본어 읽는 법은 ‘하쿠지츠’다. ‘하쿠지쯔’처럼 세게 끊기보다 ‘하쿠지츠’로 자연스럽게 이어 읽으면 된다. 한국에서는 한자음인 ‘백일’로도 많이 검색하지만, 곡을 소개하거나 노래방에서 찾을 때는 「白日」 또는 ‘하쿠지츠’를 함께 기억하는 편이 정확하다.
첫 구절은 ‘토키니와 다레카오 / 시라즈 시라즈노 우치니’처럼 두 덩어리로 나누면 편하다. 이 노래는 단어 하나씩 또박또박 읽는 것보다 문장 끝을 다음 마디로 흘려보내는 감각이 중요하다. 전체 독음을 외우기 전에 첫 절의 호흡 위치부터 익히는 게 낫다.
King Gnu 白日이 부르기 어려운 이유는?
가장 큰 난관은 이구치 사토루의 높은 가성만이 아니다. 낮은 음에서 시작한 문장이 갑자기 높은 음역으로 뛰고, 다시 힘을 빼야 하는 구간이 반복된다. 크게 지르는 것만으로는 원곡의 여린 긴장감을 살리기 어렵다는거지.
츠네타 다이키의 낮고 거친 보컬과 이구치의 맑은 고음이 교차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 사람이 노래방에서 부르면 두 목소리의 대비를 동시에 만들어야 하니 체감 난도가 더 올라간다. 벌스에서는 힘을 아끼고, 후렴 고음도 가슴소리로 밀어붙이기보다 가볍게 연결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원키가 부담스럽다면 처음부터 키를 낮추는 게 맞다. 후렴 한 번만 성공하는 곡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비슷한 높이와 감정 밀도를 유지해야 하거든. 음정보다 호흡이 먼저 무너지기 쉬운 곡이라, 문장 끝마다 숨을 전부 써버리지 않는 게 핵심이다.
King Gnu 白日 노래방 번호는?
| TJ미디어 | 68031 |
|---|---|
| 금영 KY | 44404 |
TJ미디어 공식 반주곡 검색과 금영 KYSing 공식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확인했다.
가사 전문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싣지 않았다. 전체 가사는 Uta-Net 가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매 정보는 King Gnu 공식 사이트, 앨범 정보는 『CEREMONY』 공식 디스코그래피, 타이업과 곡 코멘트는 닛폰TV 드라마 공식 페이지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 :::
Review Comment
「白日」가 오래 남는 건 후회를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기 때문이야. 잘못을 깨달았다고 해서 과거가 복구되는 것도 아니고, 새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한다고 인생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노래는 내일로 걸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잊어서가 아니라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 새하얀 눈이 죄를 영원히 지워주는 게 아니라, 다시 걸을 수 있을 만큼 잠시 숨을 돌리게 해주는 셈이다. 그 현실적인 위로가 이 곡의 가장 큰 힘이다.
지워지지 않는 과거와 함께 내일로 걷는 법.
J-POP SAKURAZAKA · KING GNU · HAKUJITSU
#KingGnu#킹누#キングヌー#白日#하쿠지츠 #백일#白日가사#白日가사해석#白日뜻#白日발음 #KingGnu가사#킹누백일#킹누노래추천#CEREMONY#常田大希 #츠네타다이키#井口理#이구치사토루#이노센스원죄변호사#일드주제가 #일본드라마OST#JPOP#제이팝#일본음악#일본노래가사 #TJ노래방#금영노래방#일본노래방#JPOP추천#일본밴드
``` :::
반응형
LIST
'J-POP REVIEW > King Gnu'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ing Gnu 逆夢(사카유메) 가사 뜻 해석, 주술회전0 엔딩이 부르는 사랑과 저주 (0) | 2026.06.20 |
|---|---|
| King Gnu 一途(이치즈) 가사 해석, 주술회전 0 순애와 저주의 뜻 (0) | 2026.06.20 |
| King Gnu SPECIALZ 가사 해석, 주술회전 시부야 사변과 ‘U R MY SPECIAL’의 뜻 (0) | 2026.06.19 |